10월 소식

• 중동지역 가정사역
• 가정사역과 전도
• 다국어 QT, 온라인 전도에 활용
• 레바논 내 난민들을 위한 기도
• 재정후원과 감사

중동지역 가정사역

SWIM은 두란노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등과 협력하여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중동지역에서 가정사역을 진행했습니다.

• 1. 레바논 아버지학교: 9월23일~25일
• 2. 레바논 어머니학교: 10월3일~5일
• 3. 요르단 아버지학교: 9월28일~30일
• 4. 요르단 어머니학교: 9월28일~30일
• 5. 요르단 한인 아버지학교/부부학교: 9월26,27,30일

이 가정사역을 통하여 현지 리더십들이 자신의 가정행복을 맛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자신들이 현지에서 이 가정사역을 스스로 시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학교의 강의는 한국에서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의 강사 및 운영진들이 현지로 가서 직접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분들이 추석연휴 기간 중 쉬지도 못하고, 자비량으로 물질도 드리고, 귀한 강의와 진행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사역을 전도에 접목

SWIM은 이번에 시행한 중동지역 가정사역을 앞으로 현지 전도와 접목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중동지역에는 깨어진 가정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지교회를 중심으로 가정사역 시행 능력을 키워주고, 현지 강사요원을 양성하여 이들이 현지의 깨어진 가정을 품고 가정사역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가정사역을 통하여 현지인들이 마음이 열리면 그때 전도팀이 후속 전도를 하는 것이지요.

이 일은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해야 하고, 전도팀도 구성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과 재정도 많이 들어갑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국어 QT, 온라인 전도에 활용

SWIM은 그동안 아랍어 QT를 주로 아랍어권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공급해 왔습니다.

이번에 온라인전도를 계기로 이 QT를 전도 대상자를 위하여 사용하고자 합니다.

온라인전도를 하다 보면 당장에는 영접하지 않지만 성경을 받아보겠다고 하는 현지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1만명 중 24명 정도가 됩니다. 바로 이들에게 성경 대신 해설이 있는 QT Content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SWIM은 전도용 QT 배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아랍어,터키어,아프간어,쿠르드어 등 언어로 QT Content를 번역하여 이 언어권의 전도 대상자들에게 매일 배포될 것입니다.

이 일이 잘 개발되고 번역되어 전도로 활용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바논 내 난민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최근 시리아 내전과 상황이 악화되다 보니, 매일 천여 명의 시리아 난민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레바논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통상 베이루트 빈민가로 정착을 시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베이루트 빈민가 단칸방의 월세가 50불에서 지금은 일년 사이에 250불이 되었습니다. 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요즘 베이루트 시내의 브루즈함무드, 나바 등 빈민가에서는 십대와 이십대 레바논 청년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시리아 난민들 때문에 집세와 물가, 일자리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면서 저녁에 돌아다니는 시리아 사람들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베카 지역에서도 수시로 텐트촌 단속이 이루어져서 시리아 청년들을 잡아서 시리아로 강제 소환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와 레바논 사람들 사이에 증오와 서로를 향한 적대적인 마음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습니다. 중동은 총을 구하기가 참으로 쉽습니다. 이러다가 또 다시 종교와 출신이 다르다고, 서로를 죽이는 15년 내전(1975~1990년 동안 이어져온)이 또 다시 일어날것 같다고들 합니다.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 교전도 있었습니다.

• 1. 레바논에서 전쟁이나 내전이 발생하지 않게 하옵소서


• 2. 요즘 난민들을 만나보면 전쟁과 불안한 경제와 사회 때문에 두려움과 걱정, 근심이 많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 3. 어려운 난민들의 삶 속에 하늘의 공급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특별히 고아와 과부, 장애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재정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호에 저희는 여러분들께 재정 후원을 요청하였지요.

여러분께서 후원해 주신 덕분에 이번 요르단과 레바논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등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직도 재정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 사역에 감동이 되시거나 격려해 주실 분들께서는 저희에게 재정을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